[Weekly Car] 라이언 택시 타고 ‘카톡’
[Weekly Car] 라이언 택시 타고 ‘카톡’
  • 이혁기 기자
  • 호수 358
  • 승인 2019.10.0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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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벤티의 면면
카카오가 대형 택시 서비스 ‘카카오 T 벤티’를 출시했다.[사진=뉴시스]
카카오가 대형 택시 서비스 ‘카카오 T 벤티’를 출시했다.[사진=뉴시스]

카카오가 대형 택시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카카오의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는 법인택시 업체들과 손을 잡고 10월 중 서울·경기·인천에서 ‘카카오 T 벤티’를 선보인다. 벤티는 밴(Van) 차종을 이용한 서비스와 커피에서 대용량을 뜻하는 ‘벤티(Venti)’를 흥미롭게 조합한 말이다. 넓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카카오의 포부를 담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700~800대의 차량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경쟁업체 타다(1400여대)의 절반 수준이다. 소속 운전기사는 3000여명 채용한다. 운영 차종은 스타렉스와 카니발이다. 요금제는 배차 수요량에 따라 금액이 결정되는 탄력요금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서울시에 대형 승합 택시(10인 이상)의 운영 지침을 요청했다. 지난 9월 26일 서울시가 해당 운영 지침을 마련하면서 벤티는 정상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측은 현재 수도권 기준 100여개 법인택시와 벤티 서비스를 위해 협의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요금이나 목표 운영 대수 등 구체적인 사항은 미정”이라며 “준비를 최대한 서둘러서 11월엔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3종류 엔진 ‘남심 저격’
볼보 신형 XC90 출시

볼보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XC9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3가지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징은 운전 성향이나 생활 스타일에 따라 ‘D5 디젤’ ‘T6 가솔린’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 사양은 디젤 기준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m다.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터치 스크린 센서스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에어 서브우퍼, 1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영국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다. 실내공기청정 시스템이 포함된 인테리어와 구역마다 독립적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도 기본 적용된다. 도로 상황과 선호도에 따라 에코, 컴포트, 다이내믹, 오프로드, 개인 등 5가지 주행모드를 즐길 수 있다.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차는 물론 자전거 주행자와 큰 동물과의 사고를 예방하는 ‘시티 세이프티’도 있다. 국내 판매가는 8030만~1억3780만원이다.

10월은 車 사기 딱 좋은 달
현대차 세일즈 페스타 이벤트

현대차가 인기 차종 이벤트를 실시한다.[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인기 차종 이벤트를 실시한다.[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주요 인기 차종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세일즈 페스타’를 진행한다. 아반떼·쏘나타·그랜저·코나·싼타페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선착순 판매 개시 후 약 1만8000대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7% ▲쏘나타 3~7% ▲그랜저 10% ▲그랜저 하이브리드 6~8% ▲코나 5~7% ▲싼타페 3~5%다. 저금리 할부 혜택도 있다. 아반떼·그랜저·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25%, 쏘나타는 2.5%다.

경품 이벤트도 있다. 10월까지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겐 추첨을 통해 ▲현대차 팰리세이드(1명) ▲타요 허그벨트(5000명) ▲도어가드(8만명) ▲계약금 10만원 지원(4만명) 등을 제공한다.
이혁기 더스쿠프 기자 lhk@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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