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 | 봉천동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작은 독립서점 나들이. 오래됨을 상징하는 비탈진 언덕들, 골목 사이에 숨은 책방을 발견하는 일은 흥미진진했다. 서점마다 풍기는 독특한 개성도 멋스럽기 그지없었다. 주인을 꼭 닮은 서점들, 책을 읽으러 가서 나를 돌아봤다고 해야 하려나.
김희민 일러스트레이터 annie3249@gmail.com |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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