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설득 없는 살벌한 생태계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 위기”라고 말하면 세상물정 모르는 ‘태극기부대(우파)냐’는 비난이 쏟아진다. “진짜 악재는 최저임금보다 임대료”라고 표현하면 ‘문빠(문재인 추종자)냐’는 비판을 받는다. 자영업의 위기 요인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 이들은 별로 없다.
토론과 설득? 그런 건 없다. 자영업이 살벌한 진영논리에 빠졌다. 답이 보이지 않는다. 큰일이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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