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초 치매 예방 솔루션 독점 공급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자를 위한 치매 예방 솔루션 독점 공급에 들어간다.
LG유플러스 측에서 4일 밝힌 솔루션의 이름은 ‘브레인 닥터(Brain Doctor)’. 국내 치매치료의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진과 가바플러스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뇌기관의 고유한 기능과 사고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단계별 두뇌 훈련 프로그램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업체인 가바플러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치매 예방 솔루션인 ‘브레인 닥터’를 개발했다. LG유플러스의 태블릿PC인 옵티머스 패드 롱텀에벌루션(LTE)과 갤럭시 탭에 탑재할 예정이다.
태블릿 PC를 통해 치매환자에게 주의 집중력, 시공간 능력, 기억력, 집행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소리인지력 등 7가지 인지능력을 개발시켜 준다. 초급에서부터 상급까지 5단계로 구성돼 단계에 따른 두뇌학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브레인 닥터를 LG유플러스의 LTE망을 통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는 전국 언제 어디서나 브레인 닥터 앱을 구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TE 데이터 전용 요금제(월정액 3만5000원)에 가입해야 한다.
유두진 기자 ydj123@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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