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車시장 하반기 성장에 현대차 동반성장- 신한證

신한금융투자 최중혁 연구원은 3일 “7월 브릭스 자동차 판매는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 브릭스 국가의 보조금 정책과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5% 늘어난 227만대를 기록했다”며 “각 국 정부의 경기부양과 보조금 정책의 지속으로 하반기 브릭스의 판매는 상반기보다 나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브릭스 시장의 판매 증가는 중국과 브라질에서 신규공장을 오픈하는 현대차에 긍정적”이라며 “빠르게 신공장 가동률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7월 중국 9.7만대(전년 대비 16% 증가), 러시아 3.1만대(+14%), 인도에서 1.2만대(+7.6%)를 각각 판매했다. 브라질에서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1.2만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7월 브릭스 시장점유율 7.4%를 나타내며 4위를 차지했다.
박용선 기자 brave11@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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