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6조원규모...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신호탄
환경부는 30일 베이징시에서 중국 도시농촌건설부와 도시폐기물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추진 중인 12.5계획(제12차 5개년 국가경제개발계획)에 따른 한화 약 36조원 (약 2000억위안) 규모의 도시 생활폐기물과 오수처리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정부 대표단의 단장인 환경부 정연만 기획조정실장은 “환경산업 수출은 최근 5년간 25%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효자산업” 이라면서 “특히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올해 중국 건설부와의 환경협력 강화는 급격한 성장세가 기대되는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정훈 기자 ted@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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