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우체국, 다시 문 열어
우리나라 최초 우체국, 다시 문 열어
  • 박정훈 기자
  • 호수 0
  • 승인 2012.08.2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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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총국, 128년 만에 우체국 기능 복원

우정총국(종로구 견지동 소재)이 1884년 갑신정변으로 문을 닫은 지 128년 만에 우체국 기능을 갖추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8월28일 오후 1시 포스트타워에서 ‘우정총국우체국’ 개국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국행사에서는 탤런트 손현주 씨를 명예우정총판에 임명한 가운데 교서 전수식이 펼쳐졌다.

또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기보배 선수가 1일 명예우체국장 임명장을 받고 우체국업무를 체험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우정총국우체국 개국을 우정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한다”라고 말하고 “명동·인사동·우정총국을 연계한 우정한류 벨트를 만들어 내외국인들이 즐겨 찾도록 만드는데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우체국이 개국함에 따라 우정총국 내부 공간은 우정사료 전시공간과 우체국 업무공간, 둘로 나눠지게 됐다.

박정훈 기자 ted@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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