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두 강대국의 맞대결이 지속되고 있다. 23일 양국은 차관급 대화를 진행하면서도 무역분쟁은 여전히 이어갔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다행히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무역분쟁 이슈는 꾸준히 국내 경제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Bond
 

당분간 신흥국 채권시장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미국과의 관계 악화로 인해 리라화가 폭락하면서 터키 외환위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파는 신흥시장 전체로 번질 조짐마저 보인다. 신용평가사들은 터키 정부신용등급도 하향조정해 금융시장 변동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3일엔 미국이 16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매겼고, 중국은 즉각 보복조치에 나섰다. 달러지수는 강세를 보였고, 신흥국 통화가치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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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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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덕ㆍ이지원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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