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중 59% 연봉인상, 창업 위해 이직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 58%가 연봉인상과 창업이 주 목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창업 전문가 그룹 주식회사 MK창업 리쿠르트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및 창업전문가 지원 대상 81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위와 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현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2.7%가 ‘그렇다’고 답했고, ▲20대 89.2% ▲30대 58.6% ▲40대 이상 60.3% 등으로 전 연령층의 직장인들 사이에서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이직 목적으로는 연봉인상이 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개인창업이나 프랜차이즈 창업 등 창업 경제 관련 업무를 하고 싶어 하는 경우도 22.1%로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이직 목적은 ▲이력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이직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11% 정도였으며,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이 싫어서 라는 답변이 3.8를 차지했다.
MK창업 리쿠르트 담당자는 “창업전문가로 지원을 한 대부분의 경력자들은, 앞으로 창업을 할 계획이 있거나 프랜차이즈 회사를 차릴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제 경력자들 중 창업전문가로 일하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박정훈 기자 ted@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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