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건수 다소 늘어지만 구매단가 오히려 줄어 … 불황 속 짠물소비 늘어나
지식경제부가 17일 발표한 지난 7월 유통업계의 성적표는 여전히 초라했다. 작년 동기 대비 대형마트 월 매출은 8.2% 줄어들고 백화점은 1.3% 줄어들었다. 대형마트, 백화점 업계 모두 6월에 이어 마이너스 성적을 유지했다.
소비자 구매 패턴 역시 저조했다. 작년 동월 대비 소비자 구매건수를 보면 대형마트가 6.3% 감소했고, 백화점은 0.8% 미미하게 상승했다. 1인당 구매단가는 두 업계 모두 감소했다. 1인당 대형마트의 구매단가는 4만3420원으로 작년 동기비 2.0%로 줄어들었고, 백화점은 6만4725원으로 2.1% 감소했다.

김미선 기자 story@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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