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아픈 아이들 고쳐주는 착한기업

GS샵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 5천만원 쾌척

▲ 허태수 GS샵 대표가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GS샵(대표 허태수)은 지난 4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척추측만증 환아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GS샵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척추측만증 치료가 필요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똑바로 서 있지 않고 휘어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발병 아동들의 사회 적응을 위해서는 시술이 필요하고 치료 효과도 높다. 반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폐기능 장애, 요통, 정신적 문제, 만곡의 진행으로 인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GS샵 조성구 상무는 "척추측만증으로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단순한 의료비가 아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