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보다 기대되는 속편

꽃피는 4월 극적으로 만났다. 아니, 운명이었으리라. 어차피 한민족인데 뭐 그리 대단한가 싶지만 남북 두 정상의 만남에 세계인의 시선이 꽂혔다.
이게 끝이 아니다. 세계는 6월 싱가포르에서 ‘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로를 향해 입대포를 쏴대던 북미 정상의 첫 만남이니 오죽하겠는가. 원작보다 재밌는 속편 없다지만, 첫 만남만큼 설레는 것도 없다. 혹시 트럼프도 설레려나.
송정섭 작가 songsuv@naver.com│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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