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드립니다”

“공로패, 김○○ 56세 귀하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정년까지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기에 그 공로를 높이 치하하는 뜻으로 편의점을 드립니다.” 길 건너 하나씩 있는 편의점. 많아도 너무 많다. 좁은 골목에서 벌이는 결투가 눈물겨울 정도다. 우린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골목전쟁이 슬프다.
송정섭 작가 songsuv@naver.com│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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