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ion | 강원도 ❶


그 때문인지 내 발은 그리도 ‘천천히’ 움직였을지 모른다. 헌데 이게 웬걸. 한적할 줄 알았던 그곳은 ‘서퍼(Surfer)’의 몸짓에 춤을 췄다.


풍경도 공연한 춤바람을 일으켰다. 해안가를 따라 길게 늘어선 이국적인 서핑숍과 서핑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의 짜릿함을 즐기는 젊은 남녀들, 그리고 야트막한 낡은 집. 이곳이 강원도라니!! 양양은 ‘눈부심’이었다.
김희민 일러스트레이터annie3249@gmail.com |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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