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500인의 뮤지션이 펼치는 열하루 동안의 환상 콘서트. 격조있는 음악과 전 세계 맥주를 소재로 펼쳐지는 '제2회 송도세계문화축제'가 오는 23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 송도세계문화축제의 주제는 ‘맥주야 모여라!’입니다. 김주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보름 연속 만석 행진. 연인원 15만 명 참가. 400여 명의 뮤지션 출연.

지난 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송도세계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맥주 축제사상 최장 기간, 최대 인파가 몰리며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손색 없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2012 송도세계문화축제는 오는 23일 저녁 화려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장장 11일 간의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지난 해 행사장소가 협소했다는 시민 여론을 적극 반영해 올해는 전망이 탁 트인 센트럴파크에서 펼쳐집니다.

축제 주제는 ‘맥주야, 모여라!’

전 세계 100여 개 나라의 맥주와 전통주를 음미하면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500인의 뮤지션이 펼치는 환상 콘서트는 송도축제의 백미.

휴대전화 외판원에서 일약 세계적 성악가로 부상해 신화가 된 폴 포츠가 희망콘서트를 열고 부활, 박정현 등 톱가수들이 행사기간 내내 송도를 열광시킵니다.

값 싸고 질 좋은 인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2012 인천객주전'도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임지성, 경인방송 PD]
"송도세계문화축제는 매일매일 각각의 테마를 갖고 진행됩니다. 인기 유명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경인방송 임직원 일동 모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 풍성해진 세계 맥주와 문화행사로 인천의 문화 저력을 보여줄 송도축제에 수도권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김주현입니다. hahaha@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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