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기업 채무불이행 괜찮나
올해 1분기 중국 내 7개 기업이 발행한 11건의 회사채가 채무불이행(디폴트)됐다. 인민은행의 긴축 기조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증가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최악의 디폴트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업종에선 회사채 디폴트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기 때문에 ‘변수’가 아닌 ‘상수’가 터진 거라는 분석도 있다. 정하늘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발생한 7개 기업의 회사채 디폴트 중 과거에 디폴트 경험이 없는 기업은 1곳(Huasheng Jiangquan Group)에 불과하다”면서 “나머지는 이미 과거에도 회사채 디폴트 전력이 있던 기업이어서 ‘최악의 디폴트’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