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수 이마트 대표

이 대표는 지난 11월 신세계그룹 임원 인사에서 ‘이마트의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체제의 구심점이자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올해 역시 이마트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고, 동종업계는 물론 다른 업태와의 경쟁도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며 “고객들이 다시 또 찾을 수밖에 없는 이마트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올 한해 새로운 포맷의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노브랜드와 피코크 등 PL(Private Label) 상품과 소싱상품으로 상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키우고,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점들의 경쟁력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포맷이 자리를 잡고 성장할 때 이마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힌 이 대표는 우선 트레이더스 3개점을 신규로 출점할 계획이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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