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12년 2분기 실적발표
LG유플러스 2012년 2분기 실적발표
  • 유두진 기자
  • 호수 0
  • 승인 2012.07.3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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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수익 2조7990억···영업이익은 크게 감소

31일 LG유플러스의 2012년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총 수익은 2조 7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직전 분기 대비 9.7%포인트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 및 LTE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8%포인트 감소한 31억원을 기록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 2분기 마케팅 비용은 48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직전 분기 대비 38.8%포인트 상승했다. CAPEX(자본적 지출)도 LTE 멀티캐리어 상용망 구축 개시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 직전 분기 대비 11.8%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LTE 투자 증가에 따라 무선 네트워크 분야가 전년 동기 대비 232.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당기순이익은 영업외 비용 증가에 따라 321억원의 순손실을 보였다.

LG유플러스 영업 성과를 보면 무선사업 부문의 경우 2분기 LTE 누적 가입자는 258만명이다.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직전 분기 대비 10.5%포인트 성장한 9875억원을 기록했다.

이외에 유선·기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3%, 직전 분기 대비 1.4%포인트 성장한 7597억원이었다. TPS가입자는 IPTV 가입자 증가를 바탕으로 총 71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포인트 늘어났다.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성기섭 전무는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LTE 전국망 통화품질 제공과 한발 앞선 고객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순증 가입자 시장을 석권했다”며 “마케팅 비용 축소 노력과 순증 가입자 성과를 통해 향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두진 기자 ydj123@thescoop.co.kr|@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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