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사장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실버스톤 클래식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래식카 축제 중 하나다. 쌍용차 영국대리점은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이 대회에 ‘티볼리’ ‘코란도C’ 등을 행사 지원 및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 또한 영국대리점은 리그 투(영국 프로축구 4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루턴 타운 FC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올해 이 팀의 모든 경기에서 쌍용차 로고와 티볼리(수출명 XLV) 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은 선수를 볼 수 있다.
쌍용차가 유럽 시장 마케팅을 강화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유럽 시장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쌍용차는 지난해 유럽 지역 수출이 2만2133대로 전년 대비 80% 이상 급증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티볼리 브랜드는 유럽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쌍용차는 최근 출시한 ‘티볼리에어’를 전면에 내세워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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