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만의 세상 vs 유커없는 세상
경제효과도 상당하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유커의 방한訪韓에 따른 명목 생산유발 효과는 27조6647억원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12조5085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0.8%에 이른다. 취업유발 효과는 19만4377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문제는 유커의 수를 유지할 수 있느냐다. 관광 상품이 부족한데다, 바가지 요금 등 유커를 질리게 하는 나쁜 요인이 워낙 많아서다. 한중韓中 관계를 냉각시키고 있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배치 문제도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유커의 출구전략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