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실제로 한국GM의 내수시장 성적표는 나쁘지 않다. 5월만 하더라도 이 회사는 우리나라 시장에서 1만7179대를 팔아치웠다. 지난해 5월보다 40.8% 증가한 수치다. 특히 경차 ‘스파크’는 전년보다 114.4% 늘어난 854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차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5월 중순 시장에 나온 ‘올 뉴 말리부’는 벌써 3340대가 팔렸다.
제임스 김 사장은 “스파크는 모닝을 제치고 출시 이후 최고 판매를 기록했고 3월에는 전체 승용차 중에서 판매량 1등을 거머쥐기도 했다”며 “신차 말리부는 출시 이후 1만5000대의 사전계약이 완료됐는데, 이는 한국GM 역사상 최고의 실적”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향후 경차부터 프리미엄 모델, 전기차를 포함해 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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