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에게 2차 이메일 보내 "부산 거주" 주장
최근 '한성주의 과거와 진실'이라는 이메일을 보낸 사람이 다시 기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자신의 정체를 일부 밝히겠다는 취지에서다.
Gmail을 쓰는 이 인물은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많은 기자들이 제 정체와 이메일을 보낸 이유를 물어왔다”며 “저는 지금 부산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겪은 일을 적은 후 “제 모든 이야기는 사실이다”며 “하지만 많은 이유로 전면에 나설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주장하는 것이 모두 사실임을 입증할 증거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많은 사람들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모두들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 같다”도 했다.
현재 이 같은 글을 수신한 기자들은 한성주 관련 폭로 글이 게시됐던 블로그에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문의했던 이메일 계정을 통해 해당 인물이 보내는 이메일을 받고 있다.
김성민 기자 icarus@itvf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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