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남성만 100% 채용

지난해 공기업이 신규 채용한 직원 4430명 중 78.1%에 해당하는 3382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의 ‘2015년 신규 채용 인원’을 분석한 결과다. 남성 신규 채용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동서발전(100%)과 한국광물자원공사(100%)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한석탄공사도 각각 신규 직원의 90.0%와 88.9%를 남성으로 채용했다. 울산항만공사도 신규 직원 중 86.8%를 남성으로 채용했다. 남성보다 여성을 더 많이 채용한 기업은 한국관광공사(58.3%)와 한국감정원(54.9%) 단 2곳뿐이었다.
노미정 더스쿠프 기자 noet85@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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