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제학자 주닝 예일대 교수가 중국경제의 위기요인을 분석했다. 저자는 과거 중국이 30년간 초고속성장을 이룬 기적, 오늘날 높은 레버리지 및 생산과잉의 문제가 정부의 ‘암묵적 보증’에서 세워졌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이것이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중국 정부가 대외적으로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중국경제의 불편한 진실을 엿볼 수 있다.

「심리학으로 팔아라」
드루 에릭 휘트먼 지음 | 갈매나무 펴냄

모든 소비자는 세일즈맨이 “저희 제품이 최고예요”라고 말할 것을 예상하고 방어하기 바쁘다. 세일즈맨만 이득을 볼까 두려워하는 심리에서다. 이런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사고방식과 마음속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 직접반응 광고 전문가인 저자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지니고 있는 여덟 가지 기본 욕구와 후천적으로 학습된 아홉 가지 욕구에 주목한다.

「엄마의 돈 공부」
이지영 지음 | 다산3.0 펴냄

두 아이의 엄마이자 평범한 워킹맘인 저자가 20억원의 순자산을 갖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여성들이 결혼 후 갑자기 ‘나’를 잃어버리면서 부정적 감정에 휩싸인다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는 ‘홀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이라고 말한다. 진짜 부자 근력을 갖기 위해 독하게 돈 공부를 시작한 저자가 1500만원으로 시작해 20억원을 갖게 된 공부비법을 공유한다.
김미란 더스쿠프 기자 lamer@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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