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에 가입한 남녀의 사망원인 1위는 ‘폐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의 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생명보험 가입자의 사망원인은 남(3351명)·여(1554명) 모두 폐암이었다. 남성 사망원인 2위는 간암(3110명), 3위는 심장정지(1901명)로 조사됐다. 위암(4위·1664명), 폐렴(5위·1636명)으로 숨진 사람도 있었다. 여성 사망원인 2위는 심장정지(1359명), 3위는 폐렴(1205명), 4위는 유방암(117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년(2012~2014년)간 폐암으로 숨진 남녀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남성은 60~70대(60대 3493명·70대 2693명)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60대가 1138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노미정 더스쿠프 기자 noet85@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