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시즌을 앞두고 국내 증시가 숨을 고르고 있다. 일단 출발은 나쁘지 않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6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 전략과 추천 종목을 정리했다.

Bond

국고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급등한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금리결정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원ㆍ달러 환율이 1150원대 초반까지 내려온 점도 외국인의 차익실현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신흥국들이 잇따라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있는 점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신흥국 금리인하 여건과 비슷한 환경이 조성되면 금리동결을 고수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Fund

Stock

Small Cap

김다린ㆍ강다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