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 Weekly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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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기자
  • 호수 185
  • 승인 2016.04.04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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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코스피 지수가 2000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상승세에 불을 댕긴 건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다. 그는 “중국 경제 둔화와 유가 급락에 따른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미국 경제에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며 “금리인상은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미 연준의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셈이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의 이익 추정치가 큰 폭으로 높아진 정도 호재가 됐다.

Bond

채권 시장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어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신임 위원 후보 4명의 성향은 대체로 ‘비둘기파’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새누리당이 ‘한국판 양적완화’ 공약까지 내걸면서 시장에 기름을 부었다. 다만 채권 금리의 추가 하락은 어려울 전망이다. 당장은 금리가 인하되지 않을 공산이 커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통화와 재정, 구조개혁의 3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Fund

국내 주식형펀드에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한달간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1조9775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에 근접하자 차익실현을 위한 펀드 환매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연초 코스피 지수 급락으로 대거 몰렸던 자금이 다시 빠져나가는 셈이다. 반면 중소형 펀드에는 돈이 몰리고 있다. 대형 펀드와 달리 설정액이 작아 변동성이 큰 증시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Stock
 
Small Cap
 
강서구ㆍ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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