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쓰다 지쳐 포기한 경험 있다
이력서 쓰다 지쳐 포기한 경험 있다
  • 고준영 기자
  • 호수 184
  • 승인 2016.03.29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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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문항이 골치

취준생 10명 중 7명은 서류단계에서 지원을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취준생 1122명에게 ‘서류 작성 단계에서 포기한 경험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68.3%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서류작성을 포기한 이유로는 ‘분량이 너무 많다(24.4%)’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질문의 의도가 이해 안 돼서(13.2%)’ ‘질문 내용이 너무 특이해서(11.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지원자들이 이력서 난이도에 대해 체감하는 수준에 대해서는 ‘경력자한테 물어볼 만한 질문’ ‘회사에서 할 고민을 지원자한테 떠넘기는 기분’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고준영 더스쿠프 기자 shamandn2@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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