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

수상자 가운데 부장급 연구원 6명을 연구위원으로 발탁한 것을 포함해 R&D·전문분야 인재 50명을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연구개발상 대상은 LG전자의 ‘초소형 고효율 컴프레서’ 개발팀이 받았다. 냉장고 컴프레서의 크기를 900L급 대형 모델 기준으로 60%나 줄이면서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공을 인정 받았다.
구본무 회장은 이날 현장에 전시된 계열사별 70여개의 R&D 결과물을 꼼꼼히 살펴본 뒤 연구개발상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R&D는 그 자체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철저하게 고객과 시장의 관점에서 R&D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진정한 고객 가치를 위해 도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목표를 세우고 혼신의 힘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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