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발등 찍는 인력 구조조정

박근혜 정부가 미는 창업시장은 겉만 번드르르하고, 자영업계 안팎에선 ‘곡소리’가 흘러나온 지 오래다. 이렇게 재취업이 어려우니,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 소비는 꿈도 못 꾼다. 가뜩이나 침체된 내수시장은 또다시 활력을 잃을 게 뻔하다. 기업이 제품을 팔 수 있는 공간은 더 쪼그라든다. 명퇴의 경제학에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가 숨어 있다.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아챌 만한 위험천만한 고리다.
김정덕ㆍ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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