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부사장

이 신임 부사장은 이번에 럭셔리(Luxury) 화장품 사업부장을 맡았다.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는 백화점과 방문판매(방판) 브랜드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그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을 이끌고 있는 ‘후’ ‘숨’ ‘오휘’ ‘빌리프’ 등의 주요 브랜드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6년 LG그룹에 공채로 입사했다. 2009년 생활용품 사업부의 마케팅 담당(상무)을 거쳐 2011년부터 지금껏 생활용품 사업부를 진두지휘했다.
이 신임 부사장을 승진시킨 LG생활건강은 지난 11월 26일 ‘201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 신임 부사장 외에도 전무 승진 2명, 사업부장 신규 선임 3명, 상무 신규 선임 8명, 자매사 부사장 전입 1명 등이 결정됐다.
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psh056@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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