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佛 홀로코스트 협정 발효

지난해 12월 미국 내 홀로코스트 피해자에게 배상하기로 합의한 프랑스는 자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 홀로코스트 생존자와 배우자, 후손 등의 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미국과 배상 대상, 금액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미국 국무성과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 이스라엘 등 다른 나라에 거주하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은 프랑스 정부의 정착 프로그램을 적용 받지 못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프랑스 이외 국적의 생존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