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언론 탄압

코자이펙 측 변호사는 이날 “지난 2년 동안 회계 감사를 받아왔지만 정부는 아무것도 밝히지 못했다”면서 “언론사들의 입을 막으려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에르도안 정부가 코자이펙 산하 언론사들을 탄압하는 것은 대통령의 최대 정적이자 이슬람 사상가인 펫훌라흐 귈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귈렌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코자이펙이 ‘귈렌 테러집단'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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