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맛과 노하우, 가맹사업에 ‘투자’
20년 맛과 노하우, 가맹사업에 ‘투자’
  • 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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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4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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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 겐돈소바·우동, 가맹사업 시작

▲ 겐돈소바는 사계절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가맹사업에 나섰다.[사진제공=겐돈소바]
음식의 고장, 전주에서 소바 맛집으로 불리던 겐돈소바가 프랜차이즈 관련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가맹사업 모집에 나서 창업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겐돈소바·우동은 자가제면自家製麵의 기술과 독특한 방식으로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정직하게 뽑아낸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가 특징이다. 이 육수로 만든 소바와 우동은 1995년 소바전문점으로 매장을 오픈하면서부터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겐돈소바 김대곤 대표는 “메밀은 웰빙음식으로 현대인이 선호하는 건강음식이다”라며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미래가 밝은 음식사업의 좋은 창업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김대표는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를 강조한다, ‘소탐대실小貪大失’ 작은 것을 탐하면 큰 것을 잃는다고 늘 강조하며 지금껏 경영을 해왔다.

겐돈소바·우동의 강점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검증된 맛이다. 또 20여년간의 매장운영으로 체계적이고 확실한 운영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믿을 수 있는 본사라는 점도 매력이다. 아울러 본사 이익만을 따지지 않고 가맹사업자의 입장에서의 경영을 원칙으로 하는데다 짜임새 있는 3찬 제공으로 반찬 준비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식사시간이 비교적 짧아 테이블 회전력이 빠르다는 점도 장점이다.

겐돈소바는 소바가 겨울에는 비수기라는 점을 타개하고 가맹사업자의 안정적인 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계절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했다. 아울러 겐돈소바 본사는 직접 제조시설 등을 운영해 가맹점들의 한결같은 맛과 품질, 위생관리에 철저함을 추구했다. 안정적인 배송시스템도 마무리했다.

겐돈소바 김대곤 대표는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지속적인 메뉴개발 운영시스템과 가맹본사와 가맹점주간의 동반자적인 경영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겐돈소바 창업조건은 본사의 시스템과 조리방법을 정확히 실천할 수 있고 직접 매장을 운영해야 한다. 창업비용은 기본 132㎡(약 40평)기준 가맹비와 교육비, 인테리어, 시설집기 등을 포함해 약1억3600만원 정도다.
이호 기자 rombo7@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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