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혁신, 없던 수요 발굴하다
O2O 혁신, 없던 수요 발굴하다
  • 김은경 기자
  • 호수 159
  • 승인 2015.09.17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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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SK플래닛 사장

▲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사진=SK플래닛 제공]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이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의 가치와 잠재력을 강조하며 ‘O2O 전도사’로 나섰다. 서 사장은 16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GMV(Global Mobile Vision) 2015’에서 ‘O2O와 동행하는 현재와 미래의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상호 보완으로 O2O가 기존에 없던 수요를 발굴하는 혁신을 이뤘다”며 “범용적으로 공급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타깃팅과 실시간 반응 확인 등 마케팅 효율 혁신까지 불러왔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SK플래닛의 O2O 서비스를 소개하며 “소비자가 ‘시럽 오더’ ‘시럽 페이’ ‘샵킥(shopkick)’ 등의 O2O 서비스를 통해 시간 단축은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혜택을 제공받아 행위의 다양성까지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럽 오더는 스마트폰으로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기다림 없이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다.

시럽 페이는 모바일 결제서비스, 샵킥은 모바일을 통한 오프라인 매장 연결 플랫폼이다. 서 사장은 O2O의 미래에 대해서도 밝은 전망을 내놨다. 그는 “비콘(블루투스 기반 위치정보)의 등장으로 고객과 마케터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하게 됐다”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소통기기도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더스쿠프 기자 kekis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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