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Weekly Market
9월 첫째주 Weekly Market
  • 김다린ㆍ박소현 기자
  • 호수 157
  • 승인 2015.09.07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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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국내 증시가 힘겨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증시가 전승절 기간에 휴장하면서 중국발 불안감이 가라앉아서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양적완화 연장을 시사한 점도 호재였다. 하지만 도리어 이런 호재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반등에 힘을 얻지 못하는 이유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증권ㆍ스몰캡 등의 투자 전략과 추천 종목을 정리했다.

Bond

채권 시장이 미지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엔화와 금값이 들썩이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했지만 채권 시장까지는 번지지 못했다.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한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제기했음에도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원화가 충분히 약세인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할 명분이 부족한데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금리의 절대수준이 많이 낮아진 상황에서의 금리 인하는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Fund

국내 주식형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9월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402억원이 몰렸다.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8월 증시가 단기폭락을 보이자 저가매수를 노린 투자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시기가 임박한 점도 자금이 몰리는 이유가 됐다. 중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기준금리 인상 연기 가능성이 커졌지만, 시장은 결국 ‘시기의 문제’라고 보고 있다.

Stock


Small Cap


김다린ㆍ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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