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친환경차 고속질주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모델 누적 판매가 800만대를 돌파했다. 일본 도요타는 8월 24일 “올해 7월말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804만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를 달성했다”며 “지난해 8월말 700만대를 넘어선 이후 10개월 만에 800만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1997년 ‘프리우스’ 출시 이후 현재 30개 모델, 세계 90개 이상 지역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800만대 기록에는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량도 포함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신형 ‘에스콰이어’와 올해 7월 신형 ‘시엔타’를 출시하는 등 최근 1년간 3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도요타는 친환경차를 판매로 인한 이산화탄소(CO) 배출 억제 효과와 가솔린 소비 억제량이 동급 가솔린 엔진 차량과 비교해 각 5800만t과 2200만kL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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