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로부터 심한 질책 받을 때 가장 많이 느껴

직장인 10명 중 6명이 무기력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서비스기업 이지웰페어가 직장인 1015명에게 ‘최근 1년 내 무기력증을 경험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58.9%가 ‘있다’고 답했다. ‘번아웃(Burn-out)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무기력증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현상이다.
이 증후군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상사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을 때(34.9%)’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출근할 때(24.9%)’ ‘잔무처리로 야근할 때(25.4%)’ ‘퇴근할 때(8.6%)’ 등의 순이었다. 무기력함으로 인해 겪는 증상으로는 ‘극도의 피로감(42.1%)’이 가장 많았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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