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제주개발공사 사장

이 가운데 대리점 유통이 전체 물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김영철 사장은 “3~4단계의 복잡한 유통 구조를 없애고 슈퍼마켓 체인과 조합 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 단계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개발공사 내부에 2개의 영업소를 설치해 호텔·음식점·골프장·관광지 등의 영업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직영 전환 시기에 대해 김 사장은 “대리점과 협의 후 결정하겠다”며 “삼다수 유통을 공사가 직영하면 소상공인이 혜택을 입고 골목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psh056@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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