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 하락 이유

아이폰의 판매량이 많았던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애플은 3분기에 아이폰 4750만대, 아이패드 1090만대, 맥 480만대를 팔았다. 이는 분석가들의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애플이 발표한 4분기 실적 전망치는 490억〜510억 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상 전망치(510억 달러 내외)보다 낮았다. 이날 장마감 후 애플 주가가 떨어진 결정적 이유다. 결국 애플 주가는 최근 1년간 39% 올랐지만 실적 발표가 있은 직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애플 주식은 전날 종가보다 1.00% 하락한 130.7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마감 3시간 32분 후에는 6.75% 떨어진 121.93달러에 거래됐다.
김은경 더스쿠프 기자 kekis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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