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과 농산물 가격 안정화 대책 논의

기후변화에 대응해 ‘생산안정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달룡 한국식품유통공사(수급관리처) 처장은 “기상기후는 작물의 풍흉을 결정짓는 최고 중요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생산안정제를 통해 계약재배 참여 농업인에게 일정수준의 가격을 보장하고, 대신 수급조절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급안정방안에 대해 곽기성 대관령원예농협 전무는 “연중 계획생산에 의한 상시비축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해 매년 시장가격 안정화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psh056@thescoop.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