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채용 시장 위축

구직자 대부분이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채용시장을 체감하고 있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661명에게 “메르스 확산 여파로 채용시장이 위축됨을 체감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65.2%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언제 체감하는지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51%, 복수응답)이 ‘산업별로 타격을 입고 있다는 뉴스를 볼 때’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박람회, 설명회 등 관련 행사가 취소될 때(31.3%)’ ‘채용예정이던 공고가 취소됐을 때(25.5%)’ ‘기업의 채용 전형연기 소식이 잇따를 때(24.4%)’ ‘진행 중이던 전형의 연기 통보를 받았을 때(16%)’ 등이 있었다. 또한 구직자의 대부분(95.5%)은 메르스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불특정 다수와 함께하는 전형에도 ‘참석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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