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윤 사장은 “엔씨웨스트는 서구 시장을 공략할 모바일 게임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30여명 규모의 팀을 꾸려 개발에 들어갔는데 이런 팀을 두개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미국에서 엔씨소프트는 신생 기업(스타트업)에 가깝다”며 “사람이 부족해 사무실에 빈자리가 많은데 함께 능력을 발휘할 분(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요즘 실리콘 밸리에서 AI(인공지능) 관련 벤처 회사들이 각광 받고 있다”며 “큰 회사들도 앞다퉈 AI 쪽에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AI 분야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윤 사장은 2010년 엔씨소프트에 인공지능 기술을 담당하는 연구소 ‘AI 랩(Lab)’을 만들었다. 이 조직은 2013년 김택진 대표 직속 조직으로 옮겨져 엔씨소프트 차세대 모바일 게임 개발을 맡고 있다.
김은경 더스쿠프 기자 kekisa@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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