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신용등급 강등

S&P는 이날 푸에르토리코의 현금 유동성 약화 등을 이유로 들어 향후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 관계자는 “푸에르토리코의 디폴트, 환율 약세, 또는 부채의 구제가 앞으로 6개월 내에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도 전날 푸에르토리코의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로 강등했다. 등급 전망도 ‘부정적 관찰 대상’을 유지해 추가 하향 가능성을 열어 놨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푸에르토리코의 10년 만기 채권의 수익률은 3주 전 9.18%보다 급등한 9.85%를 기록했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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