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름휴가 보내기 비법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기 비법
  • 박정훈 기자
  • 호수 0
  • 승인 2012.07.18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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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길에 어린아이 카시트 착용 필수, 여행자 보험 인기

7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휴가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일년을 기다려온 달콤한 여름휴가에 마음이 들떠 자칫 방심하다 뜻하지 않는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안전’. 온 가족이 떠나는 여행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 아이 안전 지킴이 ‘카시트’

 

여름 휴가철은 어느 때보다 차량 통행량이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의 경우 작은 충격에도 큰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아이를 위한 카시트 장착은 교통사고 발생 시 유•아동 사망사고를 90% 이상 줄일 수 있어, 아이의 안전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최근 국내에도 유•아동 카시트 장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업계에서는 안정성과 기능이 강화된 카시트를 선보이고 있다.

네델란드 브랜드 맥시코시(www.maxi-cosi.co.kr)의 카시트 ‘페로픽스’는 3세(15kg)부터 12세(36kg)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카시트 중 유일하게 2단계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잠든 아이의 목을 보호하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시켜 장거리 운행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자동차의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한 에어 프로텍터가 내장돼 있어, 차량 충돌 시 연약한 아이의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주며, 일체형 프레임, 에어 프로텍터, EPS 폼 등 3중으로 충격 흡수 폼이 내장돼 치명적인 충돌 시에도 아이의 머리와 신체를 보호해 준다.

안전 운행을 위해 아빠가 챙기는 필수품 ‘블랙박스’

즐거운 여행길에 교통사고는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은 일.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준비해두는 것은 우리가족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최근 교통사고 순간의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블랙박스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크고 작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블랙박스 동영상이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큰 몫을 하면서 차량용 블랙박스 보급이 늘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제품의 성능에 따라 저가형(VGA 화질)과 고가형(HD 고화질) 제품으로 구분되며, 전후방 영상을 모두 기록하는 2채널 제품도 늘어나고 있다.

블랙박스의 SD카드를 내비게이션 SD카드 슬롯에 장착하면 동영상 플레이어를 통해 사고 순간 녹화된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기능에 따라 10만원~30만원대로 다양하며, 저장 용량과 화질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실속 여행자 보험’
낯선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도난 및 긴급상황들은 그 어느 때보다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럴 때일수록 여행길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것이 ‘보험’이다.

여름 휴가철 국내외 여행자가 증가함에 따라, 손쉽게 가입하고 보장받을 수 있는 다양한 여행자 보험들이 주목 받고 있다.

현대해상의 국내외 여행자보험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자보험의 경우 휴대품 도난, 상해, 질병 등 기본적인 보장을 비롯해 항공기 납치를 대비한 보장 내용도 포함돼 있다. 국내여행자 보험도 365일 24시간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는 최저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 중 발생하는 상해, 질병, 분실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박정훈 기자 ted@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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