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환불시 피해액 눈덩이처럼 불어나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포털사이트 등에 집단소송 카페를 개설한데 이어 본격적인 법적대응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다담은 지난 14일 “집단소송 전문 카페를 개설, 가짜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을 모아 구입대금 전액 환불은 물론 위자료 손해배상까지 추가 청구하는 내용으로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6개 홈쇼핑사들이 판매한 백수오 제품은 무려 2700억원어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홈쇼핑이 500억원, 현대홈쇼핑이 100억원, CJ오쇼핑이 400억~500억원, GS홈쇼핑이 480억원 등이다. 홈쇼핑 업계는 이를 전액환불할 경우 연간 영업이익의 30~50%가 투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백수오 제품을 전액환불해야 할 경우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줄고 있는데다 백수오 파문까지 겹쳐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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