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자 10명 중 7.8명 “고졸 학력 걸림돌”

고졸 학력 사회생활에 지장있어

고졸취업자 10명 중 7명이 고졸 학력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고졸 취업자 357명에게 ‘고졸 학력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걸림돌인가’라고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78.43%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학력 때문에 자신의 능력이 평가절하 당해서’라는 응답이 45.6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종선택이나 이직에 제약이 많아서(34.78%)’ ‘학력에 따른 직장 내 차별이 심해서(17.39%)’ ‘이성을 사귀거나 인맥을 구축할 때 어려움이 있어서(2.17%)’ 등의 순이었다. 또한 현재 대학 진학을 원하는 고졸취업자는 전체의 49.02%였다.
박지원 더스쿠프 인턴기자 jw7@thescoop.co.kr

박지원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구직자 5명 중 1명 “야근 강요 기피해”

구직자 절반 이상 “취업 앱 2~3개”

성공 인생 1위 “행복한 가정”

직장인 90% “투잡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