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시장에 일반 휴대폰이 사라지고 있다
중고시장에 일반 휴대폰이 사라지고 있다
  • 이재현 기자
  • 호수 0
  • 승인 2012.06.05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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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고거래 0.4%에 불과 ... 울며 겨자 먹기로 스마트폰 산다
5월 세티즌의 중고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 휴대폰의 거래량은 76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중고거래 사이트(http://market.cetizen.com)에서 이뤄진 2012년 5월 중고 휴대폰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5월 정상거래(정산완료 대상) 건수는 1만9219건으로, 전월(2만585건) 대비 7% 감소했으며, 거래금액은 35억원 이었다.

전월 대비 거래량이 다소 줄어든 이유로는 갤럭시S 3의 출시 소식과 타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들이 지연됨에 따라 신제품 교체 시기를 조절하는 이용자들이 사용하던 기기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 5월은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수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며, 6월 중 신제품 출시가 시작 되면서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

5월 통계 자료 중 눈여겨볼 점은 급하게 떨어지던 일반 휴대폰의 거래건수가 전체 거래건 대비 0.4%에 불과한 76건으로 확인 되었다. 년 초인 2월 까지만 해도 14%를 유지했던 일반 휴대폰시장이 3월(8.9%) 부터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해 3개월 만에 100건 이하의 거래건수를 보여 중고시장에서 조차 일반 휴대폰을 더 이상 구매하기 어려워졌다. 스마트폰이 필요 없는 이용자들까지도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밖에 없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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