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 국내 직업종류 5400개로 추정
기술과 경제, 사회 환경 등으로 직업도 변화해 지난 10년 간 1300여 개가 새로 생기고 30여개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 유영성 연구위원은 '신기술로 인한 직업변화와 시사점'이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추계하고, 직업변화 추이에 맞춰 적절한 교육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유 연구위원은 이 보고서에서 현재 국내 직업종류는 5400여개로 추정했으며 미래에 뜨는 직업으로는 정보화와 첨단과학 분야 직업을, 미래에 지는 직업으로 인쇄업과 신문업, 거래중개인, 교사와 교수 등 전통 직업을 꼽았습니다.
유 연구위원은 그러면서 "미래의 직업에 부응하는 미래형 인재를 길러내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학교에서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기보다 통합해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며 대학도 전공 융합의 혁신대학을 권장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경기도 역시 미래 직업변화에 맞춰 경기도 직업정책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kds@itvfm.co.kr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