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여정이 꽃게와 문어 탈을 각각 쓰고 있는 사진이 연달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조여정은 KBS2 새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황은경 극본, 송현욱 연출)에서 털털하고 활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고소라 캐릭터를 맡았다. 최근 ‘해운대 연인들’ 촬영 현장에서 조여정이 꽃게 탈을 쓴 귀여운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문어 탈을 쓴 현장 스틸이 공개된 것.
고소라는 극중 매일 장화를 신고 수산시장을 누비며 ‘삼촌수산’ 식구들을 위해 억척스럽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밝게 살아가는 생활 밀착형 인물. 무엇보다 고소라의 때묻지 않은 모습이 잘 드러난 현장 스틸 속 조여정은 큰 화제를 모았던 ‘꽃게 탈’에 이어 ‘문어 탈’까지 쓴 채 해맑은 웃음을 선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고소라’라는 인물은 남녀노소 누구나 애정을 갖고 지켜보고 싶어지게 될 캐릭터”라며 “힘든 상황에서도 언제나 밝게, 때로는 당차게 장애물에 부딪혀 나가는 에피소드가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코믹을 가미한 시원한 터치로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개했다.
‘해운대 연인들’은 조여정을 비롯해 김강우, 정석원, 남규리 등이 출연하며 ‘빅’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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